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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특집] 시흥시(갑) 미래통합당 함진규 후보 출마 기자회견
  • 윤미선 기자
  • 등록 2020-03-30 11:29:16
  • 수정 2020-04-03 22: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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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흥시청 브리핑룸 11:00

사진 = 스포츠디비 사진부[스포츠디비=윤미선 기자] 30일 11:00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시흥시(갑) 미래통합당 함진규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 = 스포츠디비 사진부

[다음은 함진규 후보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시흥 시민 여러분

자리에 함께해주신 지역언론인 여러분,

시흥(갑) 후보 함진규 국회의원 인사드립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쳐

나라는 어지럽고 사회가 불안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하면,

이번에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서로를 돌보고 고통을 나누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냅시다.


저 또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여러분의 믿음과 선택으로

국가와 시흥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시흥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자란 제게,

고향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진 기회를

시민 여러분께서 주셨습니다.


맡겨주신 그 믿음을 지키기 위해,

끈질기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시흥의 현안과 숙제들을 풀어내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여러분과 함께 해왔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수도권이라는 획일적인 굴레 때문에

시흥의 현실과는 맞지도 않는

불합리한 역차별도 있었습니다.


정당의 차이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있었고,

이른바 선수 때문에 힘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을 떠올리며,

계속 부딪쳐 나갔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흥에는

매우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져 왔습니다.

인구 53만을 넘어서 60만을 바라보며,

도시의 지도가 바뀌어 가는 폭발적인 성장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함께 만들고 이뤄 온

시흥의 시대를 여는 시작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우리 시흥에 더욱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국회는 지역발전 경쟁의 전장입니다.


뜨거운 용광로처럼,

전국 각지의 요구가 모여 때로는 부딪치고 때로는 협상하며,

그렇게 조정된 결과가 도출되는 곳입니다.


연습할 틈이 없습니다.

당내 위치나 선수에 눌려

다른 지역 편들고 있을 여유는 더욱 없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낙설 이유가 없습니다.


나라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싸우는 것이 당연하지 않겟습니까?


저는 이번 선거에서

바로 지금 우리 시흥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현명하신 시민 여러분께서

바르게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도 제가

여려분께 약속드려야 할 것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마을, 동네마다 새기는 약속들은

선거홍보물이나 SNS, 현장에서의 만남 등을 통해 전해드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7가지 대표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서울 20분대 전철시대를 조속히 완성해 시흥의 확실한 가치를 한껏 높이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흥에도 전철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착공된 신안산선으로

20분대 서울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고,

이와 연계될 월곶~판교선은

시흥 전철의 동서축을 담당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저는 매화역사 설치와

조기 착공을 계속 요구해왔고

관계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장곡역을 해낸 것처럼

매화역과 하중역, 은계역도 해내겠습니다.

여기에 효율적인 전철 공사로

시민 교통편의 극대화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은 합의 노선안이 결정되어

후속 절차에 들어가 있습니다.

제2경인선도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시흥 전철 시대에

월곶~판교선과 함께 또 다른 동서축이자,

또 하나의 서울 진입로 확보로

이어갈 수 있는 사업입니다.


주민들께서 바라시는 대로,

은계역 신설 관철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붓겠습니다.


둘째, 시흥에 종합병원을 만들고, 코로나 같은 감염병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음압병실 확보 및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 진료 받으실 수 있도록 공공병원 설치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학교 신설 및 시설현대화를 더욱 강하게 추진해, 학생이 있는 곳에 학교가 있도록 하고 우리 아이들이 석면 같은 위해환경이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서해선이 환승되는 소사역에 1호선 급행 및 특급 정차를 추진하고, 서해선 배차간격 단축 및 운행시간 연장을 통해 시민의 전철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습니다.


다섯째, EBS 영상미디어센터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새로운 직업체험, 진로모색의 기회와 함게 코딩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미디어 교육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여섯째, 은계 및 물왕 등 관내 호수공원 명품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시민들의 건강과 가족단위의 행복한 여가 생활을 돕고 시흥의 주거환경과 품격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일곱째, 교육,문화 및 체육,복지 시설의 대폭 확충을 추진하겠습니다.

동네마다 생활권 또는 거점별로 공연장, 문화센터, 체육관, 체육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겠습니다. 누구나 어디서나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흥 시민 여러분,


많은 분들, 특히 한창 경제 활동을 하고 계신

젊은 세대와 가족들이

시흥을 새로운 삶터로 선택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새로 이주해오는 분들은 물로이고

시흥에서 계속 살아오신 분들에게도 여전히

교육,문화 및 체육,복지 시설은 부족합니다.


아이와 가족이 마음 놓고 시간을 함께 할 공간도

아직 부족합니다.


이제야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정부는 일방적으로 택지개발을 하면서

정작 필요한 인프라,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해서는

지자체별로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필요한 사업과 에산도 정부로부터 우리가 따내야 합니다.

그래서 더욱 국회는 전쟁터가 되고 있습니다.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기기 위해 더욱 경험 많고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저는 제1야당 정책위의장을 하면서

정부가 하는 일 가운데 틀린 것은 단호히 반대하고

맞는 것은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특히 나라를 위해 필요하고 시흥 발전에 도움이 되면

먼저 나서 정부와 협력해 실적을 내왔습니다.


저 함진규는 말보다 땀을 믿습니다.

싸움꾼이 아니라 일꾼입니다.


시흥의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고,

백년의 발전이 시작되는 바로 지금,

시흥에 꼭 필요한 사람을 선택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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