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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특집]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동, 고양시에 재난극복수당 지원 요청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0-03-17 10:54:32
  • 수정 2020-07-09 1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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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로나19로 매출하락·소득절벽 겪고 있는 자영업·소상공인, 비정규직 노동자등 대상
  • -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지원 위해 고양시 조례개정 필요, 당 시의원들 적극 나설 것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21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명순·한준호·홍정민·이용우(갑을병정 순) 4명이 공동으로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도입을 요청했다. 


이들은 공동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양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은 물론,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도 있다며, “내수시장 위축으로 매출 하락과 소득절벽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 실직자등 경제위기 대상자에게 고양시에서 긴급하게 재난극복수당을 지원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재난극복수당은 이미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재난기본소득형태로 제안한 바 있고,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도 추경을 편성해 지원절차에 돌입”했다며, “고양시의 재정 규모를 고려하면 불가능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지원을 위해서는 조례의 근거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양시의원들이 적극 조례개정에 나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도입을 요청하는 공동입장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명순·한준호·홍정민·이용우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판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생명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경북의 어려움을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기 위해 연대의 손길을 뻗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에 계신 의료진 여러분과 공적마스크 공급에 힘쓰고 계신 약사들,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기관 여러분의 노고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별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세계의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경제의 흐름이 끊기고,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 못지않게 경제위기와의 전쟁에도 직면해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런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국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감하고 신속한 재정 투입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1야당은 재정 논리를 들이대고, 선거용 아니냐는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해 정부가 있고 재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가 살아야 재정건전성도 있는 것입니다.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루라도 빨리 정부의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정부의 추경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고양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여기에 일용직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 시장이 얼어붙고 시장에 돈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 바닥경제부터 붕괴되기 직전입니다. 정부의 추경만 기다리고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재정 투입을 통한 경제살리기에 나서야 합니다. 

   

이에 이번 총선에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4명은 내수시장 위축으로 매출 하락과 소득절벽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 실직자등 경제위기 대상자에게 고양시에서 긴급하게 재난극복수당을 지원할 것을 요청합니다. 재난극복수당은 이미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가 재난기본소득형태로 제안한 바 있고, 전주시와 전주시의회도 추경을 편성해 지원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고양시의 재정 규모를 고려하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양시 재난극복수당 지원을 위해서는 조례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조례는 개정하면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고양시의원들이 적극 조례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적 위협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경험해보지 못한 위협을 전 세계에서 가장 능동적 도전으로 맞서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국민 개개인의 헌신과 동참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정치가 제대로 자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정파적 입장을 떠나 지금 당장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또한 지역의 모든 정치인분에게 요청합니다. 

   

   

2020년 3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갑·을·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문명순·한준호·홍정민·이용우 (갑을병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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