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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 달성 가능한 기록은?
  • 고동호
  • 등록 2020-03-17 0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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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동국 염기훈 정조국 최효진 [사진제공 : K리그][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1983년에 처음 선보인 프로축구는 2013시즌을 시작으로 승강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수많은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2020시즌 K리그 개막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지만국민 일상생활의 조속한 정상화와 리그 개막을 염원하며 올 시즌 K리그가 써 내려갈 기록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달성 예상 개인 통산 기록

 

올 시즌에도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역시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다현재 통산 224득점, 77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도움 3개만 추가하면 K리그 최초 '80(득점)-80(도움클럽'에 가입하게 된다현재 통산 73득점 106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 역시 득점 7개를 추가하면 80-80클럽에 가입한다.

 

50-50 클럽 가입을 노리는 선수들도 있다제일 가까운 선수로는 울산의 이근호(현재 73득점 49도움), 대구의 데얀(현재 189득점 45도움)이 있다전북의 이승기(현재 42득점 48도움), 울산의 윤빛가람(현재 47득점 41도움)도 올 시즌에 50-50 클럽 가입이 유력하다.

 

한편 데얀은 통산 189득점으로, 200득점을 노린다제주로 이적하며 남기일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정조국은 통산 380경기 출장 120득점 29도움을 기록 중이며올해 통산 400경기 출장과 공격 포인트 150개 달성에 모두 도전한다전남 최효진(399경기), 부산 강민수(394경기), 포항 김광석(382경기)이 통산 4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개인 통산 400경기 출장은 프로축구 역사상 현재까지 14명만이 보유하고 있는 대기록이다.

 

■ 달성 예상 팀 통산 기록

 

올 시즌 K리그1으로 돌아온 부산은 현재 팀 통산 480승을 기록중이다부산이 만약 올해 안에 20승을 거둔다면 울산포항서울에 이어 네번째로 통산 500승을 달성하게 된다. K리그전남은 통산 292승으로, 8경기만 이기면 팀 통산 3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승강제가 도입된 2013시즌 이후 K리그1에서 거둔 승수만 따지면 전북이 통산 154승으로 승리가 가장 많다그 뒤로 100승 이상을 달성한 K리그팀은 울산(119), 포항(113), 서울(110), 수원(105)이다. K리그2에서의 승수는 부천과 안양히 나란히 통산 88승으로 가장 많고수원FC(79)가 뒤를 잇는다.

 

■ 지난 시즌 별별 팩트

 

강철체력(출전횟수출전시간)

1전북 송범근(38경기, 3,684), 강원 한국영(38경기, 3,675) *전경기/전시간 출장

2성남 연제운(38경기, 3,640) *전경기 출장/교체 1

3대구 조현우(38경기, 3,616) *전경기 출장/교체 1

 

해트트릭 12

K리그1 7포항 완델손(2), 전북 문선민인천 무고사강원 조재완수원 타가트제주 윤일록(각각 1)

K리그2 5아산 고무열(2), 부산 호물로노보트니광주 펠리페(각각 1)

 

총 득점 : 1,095

전반전 445(40.6%), 후반전 650(59.4%)

자책골을 제외한 1,072득점 중 단독 득점은 381(35.5%), 도음에 의한 득점은 691(64.5%)

 

- K리그 22개 구단에서 활약한 47명의 용병 중에는 브라질 출신(14)이 가장 많았고호주(7), 우즈베키스탄나이지리아일본(3)이 뒤를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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