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엄지영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쿠우쿠우마산점에서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전영배) 2023년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27개 읍·면·동 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활동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23년 연간 활동 계획 논의 및 신년하례회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 참석하여 자원봉사의 소중한 의미와 지역활동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영배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며 자원봉사의 손길이 구석구석 따뜻한 온기로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를 잘 이끌어 주신 전영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올해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는 지난 2004년 8월에 구성되어 현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27개 읍·면·동 6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 급식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