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신광희 스포츠전문 기자] 김포FC가 프로 리그 진출 처음으로 서포터즈와 함께 송년회를 실시했다.

김포는 지난 3일(토) ‘2022년 골든크루와 함께하는 김포FC 송년회’를 개최하며 김포FC 서포터즈인 골든크루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팬즈데이는 행사 전부터 서포터즈와 지역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손석용, 김태한, 박재우, 김종민 선수가 참여하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골든크루 80명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O·X퀴즈와 2인3각 달리기 등 간단한 체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선수단이 준비한 경품·애장품 추첨으로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손석용 선수는 “팬들과 함께 연말을 보낼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 팬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골든크루 하기웅 회장은 “김포FC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23시즌에도 김포FC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 언제나 김포FC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식기를 마친 김포FC 선수단은 12월 6일(화) 소집되어 2023시즌을 위하여 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