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13일 오후 전남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OVO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개막전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세트스코어 3-1(25-16, 25-23, 24-26, 28--26)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났다.
월드클레스 김연경의 한국 복귀전은 3,795명의 만원 관중의 열기로 가득찬 가운데 흥국생명이 김연경, 김다은, 김미연의 고른 활약으로 1세트 25-16, 2세트 25-23으로 내리 세트를 따내며 3세트 20점때까지 앞서가 3-0 셧아웃 승으로 끝나가는 분위기에서 기업은행 최정민이 7득점을 얻는 활약으로 23-23 동점까지 따라 붙은 뒤 듀스 끝에 26-24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 2-1로 만들었다.
4세트들어 기업은행이 3세트 분위기를 이어가며 앞서 갔으나 22-22 동점 허용 뒤 다시 24-24, 25-25, 26-26에서 흥국생명이 27-26에서 기업은행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으며 메치포인트 득점으로 28-26으로 흥국생명이 4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쿼어 3-1로 흥국생명이 개막전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를 따내서 기쁘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파이팅 했다.”로 소감을 말했다. 오늘 경기 승리의 수훈선수로 선정된 22득점을 올린 흥국생명 김다은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