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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성, 유세 첫 날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에서 시작한 기본소득, 경기도의 기본으로”
  • 고동호 기자
  • 등록 2022-05-19 14: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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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앞 퍼포먼스 “기본소득으로 평등한 경기 만들겠다”
  • - 서태성. “테크노밸리와 달동네가 공존하는 성남, 경기도 빈부격차의 상징”
  • - 서태성, “청년배당 위해 중앙정부와 싸운 이재명처럼, 윤석열에 맞서 기본소득 지키겠다”

[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19일 오전 10시, 서태성 후보는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시는 대한민국에서 기본소득이 처음 도입된 지역으로, 2016년 성남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조건 없이 지급되는 청년 배당을 실시한 곳이다. 

   

서 후보는 “성남시는 이재명 전 지사의 강력한 행정력으로 청년 배당을 추진한 도시”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전 지사가 중앙정부와의 싸움을 불사했듯, 윤석열 정권에 맞서 경기도 기본소득을 지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후보는 “테크노밸리와 달동네가 공조하는 성남은 경기도 빈부격차의 상징”이라며 판교를 과학기술특구로 만들겠다고 공약한 안철수 후보를 비판했다. 서 후보는 "빈부격차를 강화하고 불평등을 외면하는 안 후보는 성남 시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강변했다. 이어 성남 시민들을 향해 “판교의 과학기술이 성장하는 동안 밀려난 달동네 주거취약계층의 삶을 기본소득을 통해 평등한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 후보가 기본소득 딱지로 ‘불평등, 빈부격차의 상징, 성남. 불평등에서 평등도시로'라고 적힌 딱지를 뒤집어 '평등한 경기'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오준호 기본소득당 전 대선후보 또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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