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고동호 기자] 경기·인천 국악예술인 3,000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 모인 10여 명의 경기·인천 국악예술인 임원들은 경기·인천 지역 국악예술인 3,000명을 대표하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여성위원회 김태경 문화예술특별위원장과 서광일 인천 문화예술총괄위원장이 함께 했다.

 
경기·인천 국악예술인들을 대표하여 성명서를 낭독한 경기도 국악협회 백운석 지회장은 “자랑스러운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K-CULTURE의 근본이 되는 국악예술인을 포함한 문화예술인들의 삶은 코로나로 인해 생존을 걱정해야 할 엄중한 현실에 처해있다”고 전하며 “국악예술인들을 포함한 문화예술 전반의 엄중한 현실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다줄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들은 국악의 발전과 전통을 계승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창의성이 무한히 발현되는 여건을 조성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