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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후보, 대선후보들에게 “생태개헌·기후대선 원포인트 토론회 제안”
  • 마준서 기자
  • 등록 2022-02-04 22: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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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마준서 기자] 진보정당(진보당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정의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기후대선운동본부(이하 본부)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span>기후가 사라진 대선에 미래는 없다>는 제목으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본부는 현 대선정국에서 기후의제가 실종됨은 물론 핵발전 확대 수단으로 삼으려는 시도가 만연해있다고 지적하며대선을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다시금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토론회는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의 진행 하에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오태양 미래당 대표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 정당대표가 참석하였습니다또한 오지혁 청년기후긴급행동 대표김현우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행위원장양동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이영경 탈핵대선연대 집행위원신수연 신공항반대전국공동행동 간사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함께해주셨습니다.

 

김 후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체제로의 모색이 대선에서 이슈가 아닌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도, “노동중심 산업전환을 화두로 걸고 올해 금속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는 소식농민들이 민간에너지 개발을 넘어 에너지 지역자립화와 같은 구체적 대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이렇게 노동자와 농민의 목소리를 기후정치의 주체로 조직하는 것이 진보정당의 역할이며 향후 생태개헌진보개헌의 이름으로 큰 틀에서 만들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토론회 제목이 기후가 사라진 대선에 미래는 없다인데 정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앉아서 토론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 꼬집으며 왜 오늘 자리가 후보들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되지 못했는지매우 안타깝고 큰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기후대선을 위한 원포인트 토론회 성사에 여기 계신 모든 정당 대표님들께서 약속해주시길 호소드린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의 간절함이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국민들게 새로운 희망을 던지고주체들을 조직할 수 있길 바라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기업과 자본에 타협하지 않고 체제전환을 실현하는 기후정치” 지역과 현장에서부터 기후정치를 조직하기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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