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회식은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3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공연시간도 100분으로 축소됐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의 경우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날 한국 선수단은 전체 91개 참가국 중 73번째로 입장한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제1회 올림픽 개최국인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중국이 가장 마지막으로 나선다. 중간 순서들은 중국명 첫 글자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라 정해졌다.
개회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 등 총 48명이다. 선수 20명은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으로 구성됐다. 기수는 남녀 쇼트트랙 베테랑인 곽윤기와 김아랑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