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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사랑 나라사랑’ 김지현의 외침 “어서와 동기들아”
  • 서정빈 객원기자
  • 등록 2022-01-26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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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서정빈 객원기자] 동기들이 없어서 외롭다다들 빨리 왔으면 좋겠다

 

지난해 12월 2김천상무(대표이사 배낙호)에 권창훈이영재김지현강윤성 총 네 명의 선수들이 김천상무 입대를 확정지었다같은 달 27신병 4명은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권창훈이영재는 국가대표 발탁으로 인해 조기 퇴소했고 강윤성은 육군훈련소에서 잔여 훈련을 소화 중이다김지현은 권창훈이영재와 함께 퇴소해 부산 기장에서 선임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지현은 전지훈련을 진행한 지 이제 2주가 좀 넘었다훈련을 하면서 우리 팀이 뛰어난 선수들의 집합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있다능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하다보니 훈련할 때 긴장도 많이 되고 더욱 잘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강원에서 프로 데뷔를 한 김지현은 2019년 K리그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지난해에는 울산현대로 이적해 17경기 출장 1골 1도움을 기록했다울산에서 한 시즌을 보낸 김지현은 공격수로서의 성장을 위해 입대를 택했다.

 

김지현은 사실 더 빨리 오고 싶어서 21년 1차 선발 때도 지원을 했었다기회가 생길 때마다 입대를 하고 싶었는데 가장 적기에 합격을 해서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울산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군 복무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고 발전을 통해 반전을 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지난 23일 김천상무 고승범이영재정승현이 국가대표에서 제외되며 귀국했다이영재가 귀국하며 동기들 없이 홀로 막내로 지내던 김지현에게도 동기가 생기게 됐다이들은 25일 부산 기장 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지현은 룸메이트인 지언학 선임이 잘 챙겨주셨지만 동기들이 없어서 외로웠다.

강원FC에서 같이 지냈던 이영재 선수가 팀에 합류해 기쁘다능력이 출중한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대표팀에 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지현은 동기 중 권창훈 선수가 최종 명단까지 포함됐다선임들 중에서도 구성윤박지수조규성박지수 선임이 포함돼 같은 팀으로서 기쁘다모두 잘해서 꼭 월드컵까지 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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