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21대 국회] 정의당 20대 대선 여성가족부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강진아 기자
  • 등록 2022-01-26 09:38:12
기사수정
  •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을 넘어 대한민국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 방안 모색
  • 이은주 의원 “여성가족부의 존재 이유를 국민 여러분께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

정의당 이은주 의원[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정의당 제20대 대선 ‘나라 바꾸는 여성’ 선거대책본부와 함께 ‘여성가족부 강화를 위한 간담회 – 여성가족부 폐지 논쟁과 대한민국 성평등 추진체계’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에 대해 정리하고 대한민국의 성평등 추진체계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26일(수)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본 간담회는 그동안의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대안으로서의 성평등 추진체계에 대한 제언을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본 간담회에는 이은주 의원과 배복주 부대표가 참여해 인사말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선 정국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이 계속 되고 있으나, 거대 양당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에 관하여 지지율을 높이려는 수단으로써 이슈 용으로만 소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의당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장의 이유도, 논거도 없이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올렸다. 막상 다음 날 기자들과 만나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서도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며 구체적 계획 없음이 드러났다. 이처럼 현재 논의되고 있는 여성가족부를 둘러싼 논쟁은 여가부 폐지라는 구호만 있지,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이후 부처의 위상과 기능에 대한 방향은 제시되지 못한 실정이다. 


반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여성가족부 강화’로 대응하며, 본 문제에 대해 물러섬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논쟁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성평등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간담회는 그동안의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의 문제점, 대안으로서의 성평등 추진체계의 제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 센터장이 여성가족부 역사와 현황을,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대안으로서의 성평등 추진체계에 대한 제언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정의당 제20대 ‘나라 바꾸는 여성’ 선본의 장상화, 박지아 공동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본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정의당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간담회가 성차별 없는 성평등한 대한민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부 부처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