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국가혁명당 재⋅보궐 5곳,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 러닝메이트로 삼고초려와 인터넷 자천타천(自薦他薦)공모
  • 엄지영 기자
  • 등록 2022-01-25 09:11:17
기사수정

[스포츠디비=엄지영 기자] 국가혁명당은 올해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와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후보를 공천하기로 1월 25일 발표했다. 

재⋅보궐 선거 지역은 서울 종로,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대구 중·남구, 청주 상당구 등 총 5곳이다.

   

국가혁명당은 금명간 공천심사위를 구성, 재⋅보궐 5곳에 후보를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삼고초려와 인터넷 자천타천(自薦他薦) 공모를 병행하기로 했다.

재⋅보궐선거 5곳 각 지역에, 강력하게 추천되는 후보가 있으면 먼저 삼고초려 후, 방향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모하더라도 젊은 세대가 도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타천(他薦)으로 강력하게 추천되고 있는 인물은, 먼저 본인의 출마 의사(意思)를 확인하는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기로 했다.

공모에 앞서 본인 의사(意思)가 확인되면 전략공천하라는 요청도 상당해 국가혁명당은 고심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공천 방향을 정하기 전에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 종로 강용석 변호사, 삼고초려 하기로

   

민주당 대선(大選) 후보 경선으로 이낙연 의원이 사퇴한 정치 1번지 종로에는 강용석 변호사를 

국가혁명당이 영입해 기성 정치권을 판갈이 하라는 요구가 상당하다.

종로는 윤보선, 노무현, 이명박 등 3명의 전직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구다. 

여기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종로에서 금배지를 달았다.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이유다.

   

특히, 청와대가 종로에 위치하는 만큼 대선(大選) 후보와 함께 가는 '러닝메이트' 성격이 짙다. 

이에, 여야에서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강용석 변호사의 전투력이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와 호흡이 맞을 거라는 것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당시 종로구에 있던 경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1987년에 어려운 가정 형편에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MBC장학퀴즈’에 출연하였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4학년 때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며 대위로 

예편하였다. 

하버드 로스쿨의 해외 법조인들을 위한 1년 법학석사(LL.M.) 과정에 입학하고 다음 해에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하버드 로스쿨 재학 시절 LL.M. 학생 대표를 맡았고 2005년에는 대한민국하버드 대학교 총동창회 총무이사를 맡았다.

2008년에는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8년 8월에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가로세로연구소’를 창립하고 소장을 맡았다. 

강용석 변호사가 국가혁명당 삼고초려로 종로 출마를 결심하면 대선판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3파전이 종로에서 더욱 격화될 것이다. 

   

종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최재성 전 국회의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 대략 7명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종로를 전략공천지역으로 하기로 했다.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및 미래통합당 대표, 

정문헌 종로구 당협위원장,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등 7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야(與野) 후보가 각각 정해지고 전투력이 강한 강용석 변호사가 출마를 결정하면 기존 여야와 신정치 세력의 각축이 치열해질 것이다.

   

종로에서 허경영 대리전이 치러지는 셈이고, 강용석 변호사의 선전(善戰)에 따라서는 강 변호사는 차기 지도자감으로 부각 될 수 있다.

   

■ 서초갑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삼고초려 하기로

   

윤희숙 국회의원 사퇴로 공석(空席)이 된 서초갑은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우세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서초을 당협위원장을 지낸,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서초갑에 삼고초려로 영입한다면, 한국 정치의 판형이 새로 형성된다고 보고 있다.

류여해 박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2위를 얻어 최고위원직을 맡았다. 

류 최고위원은 무대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고 하이힐을 벗어 던지면서 "우리는 전투 하나에 졌을 뿐입니다. 여자는 가만히 앉아있거나, 조용히 앉아있거나, 이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저 신발 벗고, 신발 벗고 뛸 것입니다! 구두 안 신습니다! 머리 필요 없습니다! 화장 필요 없습니다!"라고 외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지도부에 들어간 이후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무제한 공개토론을 제안하였고 탄핵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홍준표 대표는 "오버액션 말라"며 선을 그었다. 2017년 12월 17일 당무감사 결과, 류 최고위원은 서울 서초을 당협위원장을 박탈당했다. 

류여해 박사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독일 예나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류여해 박사는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당한 후,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류여해 박사가 출마를 결심하면, 자유한국당 제명의 부당성이 입증된다. 

또한, 최고위원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 발언이 류여해의 전투력에 탄력을 받게 한다.

정론직설의 류여해 전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서울 서초갑은 비교적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구인 만큼 국민의힘의 공천 대결이 치열하다. 

국민의힘은 서초갑을 경선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경우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된다. 이 지역위원장은 지금까지 세 번의 총선, 한 번의 구청장 선거에 나섰지만 모두 낙선했다.

다만, 보수 텃밭인 서초갑에서 지지세를 확산하기 위해 민주당에서는 거물급 인사의 전략공천이 단행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여성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윤희숙 의원의 지역구였던 만큼 경제전문가 여성 후보들이 눈에 띈다.

   

전희경 전 국회의원과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이 거론된다. 전 전 국회의원은 김기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던 중 최근, 서초갑 조직위원장에 발탁됐다.

전희경 전 국회의원은 현직 조직위원장 자리를 차지해 우위를 선점했지만, 낙하산 인사라는 내부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며, 10월 29일 서초구청장직을 던지며 서초갑 출마 의사를 확고히 했다. 특히 재선의 서초구청장을 지낸 만큼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높아, 경선의 경우 유리한 입장이다.

   

여기에 이혜훈 전 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 김소연 변호사 등도 후보군에 거론된다.

   

특히, 외교⋅안보 전문가인 전옥현 전 국정원 차장은 보수 텃밭인 이곳의 정서가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류여해 박사가 결단한다면 서초갑은 국민의힘과 일대일 대결 구도로 전투력이 강한 류여해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

류여해 박사가 선전(善戰)하면 전투력 강한 여성 지도자로 떠오르게 된다.

여기에,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를 지지하는 2030 세대가 가세하면 보수 텃밭에서 신정치 세력이 위력을 발휘한다고 본다. 

   

■ 경기 안성 정준길 변호사 삼고초려 하기로

   

경기 안성시의 경우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 공표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3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되면서 보궐선거가 열린다.

 

국가혁명당은 경기 안성지역에 정준길 변호사를 삼고초려로 영입한다면, 경기 안성뿐 아니라 경기도와 수도권에 허경영 바람이 크게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길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중수부 검사를 지냈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 2016년 제20대 총선 서울 광진구 을에서 추미애(민주당)에게 낙선했다.

‘탄핵은 무효다’라는 책을 집필해, 박근혜 탄핵의 부당성을 알리고 문재인 정권 출범은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자유한국당에서 류여해 최고위원이 제명당하자, 이의 부당성을 역설하다가 결국 그 자신도 

제명당했다.

 

민주당에선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행정관을 지낸 바 있는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과 

임원빈 전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학용 전 국회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는 평가다. 김 전 의원은 경기 안성시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또 20대 국회에선 전반기에 국방위원장, 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규민 전 국회의원에게 4,200표 차이로 패배했으나, 현재 안성지역 출마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정준길 변호사가 결단하면, 경기 안성지역은 여야(與野) 기성정치 세력과 대결에서 허경영 러닝메이트로 신정치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길 변호사가 선전(善戰)하면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를 지지하는 젊은 층이 가세하면 경기 안성지역에서 신정치 세력이 위력을 발휘한다고 본다. 

   

■ 청주 상당구 서종환 전 김종필 총리 정무수석과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 경합 추천으로 당사자 

의중(意中) 먼저 타진 하기로

 

충북 청주 상당구는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회계부정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 무효형이 선고돼 보궐선거가 열린다.

   

국가혁명당에서는 김종필 국무총리 정무수석을 지낸 서종환 전 문공회(문화체육부 출신 공무원 모임)회장의 의중(意中)을 타진하고 있다.

서울법대 학생회장 출신인 서종환 전 회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유엔 대표부 공보관과 김종필 총리 정무수석을 지내는 등 30여 년 공직 생활을 했다. 

   

한편, 청주 상당구 보궐선거를 통해 이번에 청주의 옛 명성인 교육도시의 영광을 되찾자는 여망으로 권문용 전 서울 강남구청장의 추천 건의도 강하다.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은 3선을 역임한 강남구청장으로 인터넷 교육 강의를 구청에 개설해 전국의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해 명성을 높였다.

연세대를 나와, 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한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은 

재직시절, 양재천의 오염된 하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양재천으로 만들었다.

양재천은 깨끗한 물이 흐르고 숲과 꽃길이 우거진 산책로로 오늘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됐다.

 

국가혁명당은 교육의 도시 청주의 명성을 되찾자는 여망의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이나, 충청의 맹주이자 한국 정치의 거물인 김종필 전 총리 정무수석을 지낸 서종환 전 문공회 회장이 결단을 내리면, 충청도에도 허경영 대선(大選) 후보와 함께 신정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 청주 상당은 15대 총선에 구천서 자유민주연합 전 의원, 16~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이 금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19·20대 총선에서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이 탈환한 바 있다. 

   

절대 강자가 없는 지역이다.

   

민주당에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충북지사와 청주 상당구 후보군으로 오르내린다.

청주 상당구는 민주당에서 장선배 충북도의원,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선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거론된다. 

그는 19~20대 총선에서 청주 상당구에 당선된 바 있으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 

당시, 도종환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패했고, 청주 상당구가 공석이 되자 원래 자리로 옮겼다.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오제세 전 국회의원도 거론된다.

 

국가혁명당은 김종필의 영광을 재현하고 충청에 신정치 세력을 전파하는 서종환 전 문공회 회장이나, 교육의 도시 청주의 명성을 되찾고 민생(民生) 정책통인 권문용 전 강남구청장의 결단을 기대하고 있다.

국가혁명당은 여기에 허경영의 33혁명 정책이 충청도에 불면 새 판도가 짜진다고 본다.

 

■ 대구 중·남구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삼고초려 중

   

대구 중·남구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지역구였다. 

그러나, 곽 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취업 및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자진사퇴로 보궐선거가 있다.

   

국가혁명당은 이 지역에 박정희 대통령 둘째 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삼고초려 중이다. 설 연휴 후 2월 초순무렵, 영입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작곡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부터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를 맡고 있다.

   

대구 중·남구의 경우 워낙, 보수 색깔이 짙은 곳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는 김재원 최고위원과 비례대표인 조명희 국회의원, 이두아 전 국회의원, 이인선 전 수성을 

당협위원장,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임형길 홍준표 의원실 보좌관,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를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 등이 물망에 오르내린다.

   

민주당은 최창희 중·남구 지역위원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의 백수범 변호사가 거론된다. 민주당은 최고위 의결을 통해 경선 또는 전략공천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국가혁명당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후보로 공식 결정되면,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도 

허경영의 신정치세력 등장이 위력을 발휘한다고 본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