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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신예 골키퍼 노희동 영입
  • 엄지영 기자
  • 등록 2022-01-18 1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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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cm/88kg로 큰 키 활용한 공중볼 캐칭·슈퍼세이브 강점
  • 노희동 “프로 데뷔 벅차고 설레…새로운 마음으로 팀에 헌신”

[스포츠디비=엄지영 기자] 프로축구 광주FC가 신예 골키퍼 노희동을 영입했다.

 

광주는 18일 지난 시즌 김해시청에서 활약한 골키퍼 노희동(19)을 신인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희동은 192cm/88kg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치와 1:1 방어뛰어난 반사신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7년 제 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대륜중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GK상을 수상한 노희동은 강원 홍천 안정환FC U-18에 입단해 축구생활을 이어갔다.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 운영으로 2020 강원 지역 전국고등축구리그 준우승(GK상 수상),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을 견인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K3리그 김해시청에 입단프로 무대를 향한 예열을 마쳤다.

 

노희동은 꿈에 그리던 프로에 데뷔하게 돼 벅차고 설렌다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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