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규환 대변인[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황규환 대변인] 이석기 전 의원 가석방 관련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황규환 대변인 구두논평

결국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수호할 의지가 추호도 없음이 드러났다.

아무리 법치를 유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은 정권이라지만, 이미 재판을 통해 대한민국에 위협이 되는 존재임이 드러난 이 전 의원이 거리를 활보하게 둔다는 것인가.

이 전 의원의 가석방은 그동안 민노총 등이 “세계적 양심수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라”, “우리 손으로 감옥 문을 열겠다”라는 등의 황당한 구호를 외치며 요구했던 바다.

그렇기에 이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결정은 결국 문(文)정권이 ‘촛불청구서’에 발목 잡힌 정권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에 불과하다.

그래도 눈치는 보였는지 ‘사면’이 아닌 ‘가석방’이라는 꼼수를 부렸지만,

‘사랑’과 ‘관용’이라는 성탄절 특사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었고, 오히려 국민들은 또 하나의 위협과 불공정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제 더욱 명확해졌다.

오직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헌법가치를 수호해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