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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장] V클래식매치의 패배.. 천안, 최태웅 감독 "상대가 잘한건 잘했다 칭찬해주고싶다"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15 09:56:37
  • 수정 2021-11-15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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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이하 현대캐피탈)가 최근 2연패를 하며 위기를 맞았다.


현대캐피탈은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2번째경기인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시즌 두 번째 ‘V클래식매치’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또한 한국전력과 선두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 현대캐피탈은 이날 경기 패배함에 따라 대한항공에 2위자리를 내주고 3위까지 추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임한 최태웅 감독은 “클래식 매치에 박진감 있는 경기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우리가 1라운드에 잘해서 그런지 선수들이 욕심 가지고 경기에 임한 부분이 있고, 충분히 즐기는 배구를 할수 있는데 선수들이 그러지 못한 부분에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 용병인 히메네즈의 변수도 있었다. 2세트 초반 출격한 히메네즈는 1개의 블로킹과 4득점을 하며 위기에서의 팀을 구한듯 했으나 17-22상황에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못 뛴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교체되었다. 히메네즈의 부상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최태웅 감독은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못한 상황에 경기를 하다보니 기존 부상부위가 또 재발한 것 같다”고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부상부위는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 알것”이라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이날 엔트리에 든 모든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폭 넓은 라인업을 기용했다. 이 부분에 대해 “분위기 전환을 해야 된다 판단했다”며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나름대로 역할을 해주었기에 한 세트라도 승리할수 있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의 외국인 ‘러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러셀은 이날 30득점과 서브 1.25, 디그 0.75를 기록하며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했다. 러셀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상대가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 해주고 싶고 그런 경우는 경기를 질수있다본다” 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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