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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현장]현대캐피탈,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1-3패배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14 11:35:55
  • 수정 2021-11-14 11: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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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스포츠디비=(대전)강영민 인턴기자]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이하 현대캐피탈)가 2연패를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대캐피탈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2번째 경기인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이하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배했다.


현대캐피탈은 김선호-문성민-박상하-최민호-김명관-허수봉 이상 국내파들이 출격하였고, 삼성화재는 안우재-러셀-정성규-홍민기-황승빈-황경민이 출격하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V클래식 매치’라 불릴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두 팀의 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점수를 주고받는 양상을 보여줬다. 먼저 점수를 벌린건 현대캐피탈이였다. 2-2상황에 레오의 네트터치에 관한 현대캐피탈이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판정적절을 받은데 이어 러셀과 정성규의 연이은 서브범실로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레오의 부활이 시작하며 두 팀의 분위기를 바꿔났다. 3점차로 뒤지고 있던 삼성화재는 러셀의 3연속 서브득점에 이어 황경민의 백어택과 정성규의 리시브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25-18로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


아쉬운 1세트를 뒤로하고, 현대캐피탈은 2세트 시작과 함께 히메네즈를 출격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초반부터 정성규와 러셀에 서브 득점을 내주며 8점차까지 뒤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현대캐피탈이 아니였다. 고전에 깨어난 히메네즈가 2연속 득점과 허수봉의 리시브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4점차로 좁혀 추격의 부활을 알렸지만, 뜻밖의 변수가 일어났다. 17-22상황에 히메네즈가 통증을 호소해 부상으로 빠지며 어수선한 상황에 경기를 진행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탄 삼성화재에 2세트도 19-25로 속수무책으로 내줬다.


히메네즈는 4득점을 하며 2세트에서 팀내 득점 2위의 활약을 보여줬다.


벼랑 끝에 선 현대캐피탈을 구한건  허수봉이였다. 허수봉의 퀵오픈으로 3세트시작을 알린 현대캐피탈은 최민호-김선호의 득점과 허수봉의 연속 브로킹에 세트 내내 4점차 리드를 지켜냈지만, 삼성화재 역시 물러 나지않았다. 러셀의 3연속 득점과 16-20상황 문성민의 블로커 터치아웃에 대한 비디오판독에서 삼성화재 손을 들어주며 흔들린 모습을 보여 끝내 20-20으로 동점을 허용하였다.


하지만 막판 교체로 투입된 박경민이 러셀의 공격을 연속으로 막아냈고, 허수봉-문성민이 되살아나며 세트포인트까지 얻게되었다. 마지막엔 현대캐피탈의 서브에 삼성화재가 받아냈지만 강한 탓에 관중석까지 간 공은 백관현이 잡아냈지만 결국 아웃으로 판명나여 힘겹게 25-23으로 3세트를 잡아내며 승부는 4세트까지 이어졌다.


4세트에서도 현대캐피탈은 러셀의 공격에 당해야만했다. 초반부터 서브범실과 정성규와 황경민의 활약을 더하며 현대캐피탈에 완전한 주도권을 가져가며 13-25로 경기를 끝내며 러셀의 벽을 넘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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