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첫 성인무대 '성공적인 마감' 포천, 김영준의 2021시즌..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12 10:53:26
  • 수정 2021-11-12 14:03:34
기사수정

출처: 포천시민축구단[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 김영준의 시즌 첫 성인무대가 종료됬다. 시즌종료후 그는 “체감상 긴 여정이였다.”며 시즌을 되돌아봤다.


포천은 지난 6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 K4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년만에 우승에 달성했다.


김영준은 자신의 데뷔전인 서울중랑축구단과의 1라운드에 후반 57분 교체출전하며 1득점과 1도움을 올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으나, 성인무대는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었다. 김종민, 정석화, 정승용 등 상위리그 출신들이 같은 포지션에 포진되어 경쟁에 밀려 2라운드 이후 입지가 좁아져 번번히 출전이 무산되고 모처럼 잡은 기회에 부상이라는 악재가 겹쳐 전반기는 8경기 출전(2득점 1도움)에 만족해야했다.


전반기에 관한 질문을 던지자 김영준은 “초반엔 공익형들이 다 있을시기고 기회가 지금처럼 많이 없던 시절이였다. 그래서 교체출전 위주로 경기를 뛰었고, 많이 뛰어봤자 45분정도였다. 그 당시엔 열심히만 하려다 보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하고 공격포인트도 후반기처럼 많이 만들지 못했다.” 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후반기엔 달랐다. 부상에서의 빠르게 회복한 김영준은 후반기 첫 경기인 19라운드 남동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하며 복귀골을 터트린데에 이어 4경기 연속 골과 후반기 전경기에 선발출전하며 그중 1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리그 20경기 출전과 11득점 3도움을 기록하는등 성공적인 시즌을 마무리했다. 


후반기에 관한 질문을 던지자 김영준은 “나의 시즌은 부상을 당하기전과 당한후로 나뉜것 같지만 부상 당하기전엔 1차원적으로 헬스를 했다면, 부상후엔 플라리오 메트릭 및 육상선수나, 역도선수들이 하는 훈련위주로 접했고 그러한 공부를 바탕으로 일주일 주기로 훈련의 접목을 시켰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을 하며 실행에도 자연스레 옮기다보니 피지컬적으로 자신감도 생기고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었던것 같다.”라며 말했다.

출처: 포천시민축구단

또한 김영준은 자신의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쉽지만은 않았다”라며 “초반엔 뜻대로 되지않다보니 매우 소심해졌다. 하지만 시즌 거듭할수록 첫 골이 중요하다 라는것을 깨달았다. 첫 골이 언제 들어가냐에 따라서 시즌 몇골이 들어갈지 결정난다본다. 그래서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첫 골이 빨리 들어갔으면 좋겠고, 계속 두자릿수 득점을 하고 싶다.”며 말했다.


또한 그에게 도움을 준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승용이형이 경기장 외적이나 경기장에서 많은 도움을 줬고, 학민이형이나 형진이형, 포지션 적으론 종민이형에게도 많이배웠고 공익형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프로에서 많은 경험을 하신분들이셔서 많은 노하우나 경험을 중점으로 많은 조언도 들었고, 힘들때 많은 위로도 해주면서 같이 이끌어주셨다.”며 화상했다.


그에게 빼놓을수 없는 이력이 있다. 매탄고와 상지대를 거쳐 독립구단 TNT에 1년간 소속되었다. 이에 “TNT에서의 경험 때문에 더 간절한것도 있었다. 누구보다 제기를 꿈꾸고 방법을 찾기위해 모인 사람들이니깐 기회가 있을때 누구보다 그 기회를 잡을려고 노력을 하기에 그때 그 기억이 정말 소중한 자양물이됬다 생각한다.”며 “김태륭 단장님이 손을 내밀어주시지않았다면 오늘날의 내가 완성되지 못했다.”라며 말했다.


김영준의 다음시즌 목표는 ‘올해 보다 더 좋은 성적’이다. “만약 포천에 남아있게 된다면 15득점이 목표다. 새롭게 시작될 K3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이 우승 그이상의 성적과 더 좋은 모습으로 눈에 띄어서 상위리그에서도 도전하고싶다.” 라며 높은 포부를 다졌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