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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험난한 2세트..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1-3 역전패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11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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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이하 현대캐피탈이) 어제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하며 한국전력에 선두자리를 내어줬다.


경기전 최태웅 감독은 “1라운드때 범실이 작년보다 줄었으며, 어려울때 선수들 스스로가 이겨냈다.”라며 2라운드 구상계획 또한 “쉽지않을것 같다. 다만 1라운드처럼 우리팀 스타일로 갈것이다.” 라며 포부를 다졌다.


최태웅 감독은 최민호-김선호-허수봉-김명관-박상하를 선발 출격시켰으며, 올시즌 팀내 최다득점을 책임진 문성민이 빠지며 박상하의 부활을 예고했다.


외국인 용병 ‘히메네즈’가 빠진 현대캐피탈이지만 첫 출발은 순조롭게 진행했다. 매 경기 문성민-허수봉의 호흡이 아름다웠지만, 이번엔 허수봉-김명관 듀오가 완벽했으며, 이 때문에 대한항공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며 현대캐피탈이 25-19로 1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부턴 분위기가 달라졌다. 한선수-링컨의 조합이 완벽했으며, 이는 경기종료때까지 이어졌으며, 2세트와 3세트에선 22-25 마지막 4세트에선 25-21로 패하며 결국 링컨의 벽을 넘지못한채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링컨은 이날 30득점을 올리며 1라운드때의 설움을 털어냈다.


하지만 주목할만한 점이있었다. 3세트 9-8 상황에 외국인 용병 ‘히메네즈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첫 득점을 신고한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빛났었다. 4세트까지의 접전에서 총 23득점을 올린것이고 히메네즈의 부활조짐 또한 가까워졌다. 매 세트마다 출격하며 11득점을 올리며 다음 경기의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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