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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복귀 강렬한 시즌을 보낸 안산그리너스FC 송주호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10 12:58:41
  • 수정 2021-11-12 13: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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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주호 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의 송주호가 "팬들의 중요성과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낀 한 시즌인것 같다." 라며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지난 31일 광양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정규리그 마지막경기(30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하였지만, 팀은 0-0무승부로 최종성적 7위로 마감했다.


시즌 종료후 그는 "시즌이란게 항상 끝나고 나면 빨리 지나온거 같은 느낌이 든다. 올 한해 절반이상을 무관중속에서 경기를 한 아쉬움과 팬들이 입장했을때 그 분위기는 큰 차이를 보여준것 갔다."라며 말했다.


2017년에 안산에 입단한 그는 24경기 출장과, 2018년엔 18경기를 출장하며 주접입지에 성공한 그는 2019~2020년 까지 공익근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임대후 2021년 다시 안산에 복귀하며 22경기 출장과 더불어 2득점 1도움으로 확고한 입지를 남겼다.


이에 송주호는 "수비수로써 3개의 공격포인트는 결코 작은 포인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포인트도 좋지만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을때 그 감정은 골넣는 기분 만큼 행복했다."라며 말했고 이어 "팀이 마지막에 더 높은 위치에서 마무리할수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친게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라며 아쉬운 감정을 들어냈다.


하지만 안산에게도 시련이있었다. 지난 9월 12일 부산아이파크와의 29라운드 종료 이후 계속된 성적부진으로 인해 김길식 감독이 자진사퇴하며 어수선한 상황에 민동성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선임되었다. 이에 송주호는 "시즌중반 감독님이 사퇴하시고 민동성 수석코치님께서 팀을 이끌어주실 때 조금 더 신뢰를 얻었던것 같다. 나에게 믿음을 심어주셨고 신뢰를 보내주셨다. 자연스엽게 그 믿음과 신뢰를 보답하고자 더 신중하게 잘하고자 했던것이 좋게 봐주셨다." 라며 말했다.


송주호는 안산의 강점을 '감절함'이라 표현했다. "선수들이 준비과정부터 경기당일 까지 열심히 팀이 원하는 전술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그 모습이 경기장에서 끈끈하게 잘 나타고있다."라며 말하기도 했다.


송주호의 내년목표 또한 남달랐다. "올 시즌 안산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기에 내년에 어느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될지는 아무것도 정해지지않았다. 어느팀에서 있던 그 팀에 나에게 원하는 내가 할수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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