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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한 리더쉽으로 팀의 최고성적 일궈낸 '김종필 매직'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09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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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충주시민축구단[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충주시민축구단(이하 충주)의 김종필 매직이 구단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종필 감독이 이끄는 충주는 지난 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중랑축구단과의 K4리그 30라운드 경기에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종 4위(17승 6무 7패)로 마무리했다.


시즌이 끝난후 김종필 감독은 "전반기때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으나 후반기때 부진하면서 최종 4위로 마감했는데, 감독 입장에선 욕심일수있겠지만 아쉬운부분도 있다. 하지만 시즌 끝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종필 감독의 리더쉽도 논란이 되고있다. 일부 선수들 사이에선 김종필 감독에 대한 리더쉽에 감사를 표하고 있으며 팀의 고참인 이동희 역시 김종필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많이 나타낸바 있다. 이에 김종필 감독은"경기장에서 선수들 대할땐 스승과 제자 사이로 대하지만, 개별적으론 선수들이 면담을 요청하면서 소통한다.어떻게보면 모두 자식뻘이고 내가 지도자 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것은 조언도 해주고 도움이될수있는 길은 열어준다. 그래서 선수들이 의지를 하지않나 생각한다." 라며 말했다.


또한 충주의 올시즌은 60득점 31실점으로, 최다득점 3위와 최소실점 4위를 기록하며 공.수비의 조합이 매우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에 김종필 감독은 "수비라인에 포진된 21세이하의 변준영 선수가 초반엔 어려운 점이있었으나 빨리 극복을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파울이 많다보니 경고누적으로 못나가다보니 전력에 차질도 조금 있었다. 그리고 공격 라인에선 최전방인 승온이 혼자 포진되어있다보니 체력으로 인해 후반기에 제주에서 활약한 김현우로 보강했는데 선수가 부상이 회복되지않은체 훈련에 돌입하다보니 또 부상을 입으면서 두잘정도의 휴식을 가지면서 전력 차질이있었다. 또한 우리가 14경기 연속 무패행진 당시 로테이션을 별로 안돌려서 체력적으로도 감당이 안돼엇던것이 컸던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라며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상 1,2위까지만 K3리그 자동 승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충주에게도 승격이란 희망이있다. 3~4위까지 준 P.O를거쳐 승리팀이 K3리그 14위팀을 만나게된다. 이로써 충주는 5위 진주와 단 1점차로 준 P.O진출을 하였으며, 오는 14일에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가진다. 이에 김종필 감독은 "당진과의 리그에선 1승 1패를 기록중이다. 우리가 원정에서의 맞대결이다 보니 불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선수들이 극복해야할 일이며 정신적인부분만 잘 다듬어지면 좋은결과가 있을것이다." 라며 마지막까지의 의지를 다졌다.


우승을 놓치긴하였으나, 김종필 감독은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승격에 대한 희망을 버리진않았다. 또한 김종필 매직은 내년 K3리그 진출을 목표로 또 한번의 매직을 에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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