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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이준희"시즌이 끝나니 시원섭섭하다"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1-09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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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이준희 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인턴기자] 시즌 종료후 시흥시민축구단(이하 시흥) 이준희가 "시원섭섭하다."라며 털어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직경기인 K4리그 30라운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4-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이준희는 "정도 많이 들고 어느정도 발도 맞춰진것 같은데 공익 선수들과 떠날려니 아쉽고 시원섭섭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으로는 시흥에겐 아쉬운 시즌이였다. 후반기엔 무려 11연승을 하며 순식간에 우승권에 든 시흥은 1위 포천시민축구단을 위협하며 승점차를 좁혔으나, 끝내 승점 2점차로 우승을 내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에 이준희는 "전반기땐 힘든 경기가 많았다. 이길경기 비기고 비길경기 지다보니 그때는 그냥 이정도면 잘했다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드는건 이길경기때 하나라도 더 막았으면 우승하지않았을까라는 후회감이 크다." 라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준희는 산업체 기능요원으로 21시즌 시흥입단후 박민선-이준희-류원우 3명의 골키퍼라인중 13경기 출전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입지를 보였다. 이에 이준희는 "전반기땐 나 위주로 뛰고, 후반기엔 원우형 위주로 경기를 나섰는데 아무래도 올 시즌 목표가 최소실점이였는데 그 부분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준희의 내년 목표는 "무실점 경기"다. "무실점 경기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 싶다. 내가 실점을 안하면 최소한 비기는 경기는 간다. 그리고 K3리그라서 달라질건없다. 우리는 충분히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있다 본다." 라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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