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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단 조기 승격 확정.. 이제는 '우승'으로!
  • 강영민 인턴기자
  • 등록 2021-10-24 12:33:58
  • 수정 2021-10-26 1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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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천시민축구단 제공[스포츠디비(양평)=강영민 인턴기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2022시즌부터 K3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지난 2020시즌 포천은 승점49점 (15승 4무 5패) 4위로 리그순위 3위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승격플레이오프가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되어있었으나 진주시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포천시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 자제 지침을 내리며 승격은 무산되고 말았다.


포천은 23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K4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평FC를 상대로 2-0으로 이기며 남은 2경기 승, 패 여부 관계없이 조기 승격을 확정지으며 지난 시즌의 아픔을 털어냈다.


이제 포천에게 남은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현재 포천은 28경기 승점 63점으로 (19승 6무 3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인 시흥시민축구단이 현재 26경기 승점 55점으로 (17승 4무 5패로 추격중이다. 이에따라 시흥시민축구단이 오늘 15시 여주FC와의 28라운드 리그경기에서 패배하고, 포천이 오는 31일 홈 경기인 평창UTD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게될시 남은 1경기 승, 패여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을수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흥시민축구단이 여주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되어도 포천은 남은 2경기인 평창UTD와 여주FC와의 경기 모두 승리하게될시에도 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포천시민축구단은 조기승격보다도 남은 2경기에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것이라 포부를 밝힌바있다. 포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조기 승격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최종 목표인 우승을 향해 달릴것이다. 우리를 추격하는 팀들의 경기에 신경쓰지않고 우리의 남은 2경기에서 모든것을 쏟아부은후 마지막에는 우승과 승격 두가지를 모두 맛볼것이며,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고싶다." 라고 밝혔다.


포천은 전반기 수비의 중심인 임종은과 최근에는 박형진, 이학민이 병역복무를 이행하고 원 소속팀에 복귀하였지만 서울이랜드FC의 최한솔과 포항스틸러스의 하명래를 영입하며 수비보강을 마쳤으며, 공격자원엔 독립구단인 TNT에서 김민섭을 영입하며 보강을 마쳤다.


포천의 주 특기는 공격축구로 현재 K4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리고있다. 현재 77득점 28실점으로 경기당 3득점을 터트린셈이다. 또한 실점율또한 경기당 1실점으로 K4리그 최소실점 공동2위로 안정적인 수비모습까지 보여주고있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오는 3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평창UTD와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가지며 통산 7번째, 2년만의 정상자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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