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자 선출결과 발표대회에서 발언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 경선 결선에 진출한 심상정 의원이 10월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결과 발표 및 보고대회'에서 결과 발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12일 심상정 정의당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51.12%(6044표)를 득표하며 제20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후보로 선출되었다.
심 의원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심상정과 정의당의 승리가 시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7일부터 당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동응답전화 투표를 거쳐 이날 심상정 예비후보(51.12%)가 이정미 예비후보(48.88%)를 2.24%차로 승리하며 당선되었다.
한편, 지난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득표율 6.17%(202만표)기록하며 5위로 낙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