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주시민축구단[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K4리그 26R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각 각 2골 1도움을 기록한 성봉재, 이중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4 - 0 대승을 거두며, 3연승, 12경기 무패를 달성했다.

늦더위 속에 서울 원정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전했다.

원톱에 성봉재, 2선에는 허동국, 방동은, 이중서, 아래 미드필드진에 함영준, 심지훈이 포백에는 정준현, 변준범, 최호창, 최창환이, 골문은 박성민이 지켰다.

진주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골문을 노렸다.

전반 19분경 중앙에서 패스 연결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진영에서 방동은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문으로 보낸 볼을 성봉재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취점을 얻었다.

진주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노원 원정경기는 4 - 0 진주시민축구단의 대승으로 종료 되었다.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4골차 무실점 대승을 만들었다.

원정 3연승을 거두며 12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전 시즌 기록한 13경기 무패 기록에

한경기 차로 다가갔다.

한편, 진주시민축구단은 16일 당진시민을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