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경영 기획팀의 한옥경 매니저(29세)가 결혼한다. [사진제공 : 전북현대][스포츠디비=마준서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경영 기획팀의 한옥경 매니저(29세)가 결혼한다.

한옥경 매니저는 오는 10월 2일(토) 13시 전주 엔타워컨벤션 웨딩홀에서 예비신랑 김왕기(35세)군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옥경 매니저는 2017년 축구단에 입사해 사무국과 선수단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원하며 헌신해왔으며, 예비신랑인 김왕기 군은 전주에 있는 제약 GMP 분야 국제 공인 교정 전문 기업에 재직 중인 인재다. 

두 사람은 스쿼시를 취미로 즐기다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밀해져 3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한옥경 매니저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한 사람의 아내이자 여자로서 현명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