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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방역수칙 위반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 자체 징계 결정
  • 엄지영 기자
  • 등록 2021-08-31 1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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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디비=엄지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지난달 5일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갖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 대해 자체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앞서 NC 다이노스는 지난달 황순현 대표이사가 사퇴한데 이어 김종문 단장과 배석현 본부장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은 이를 수리했습니다.


30일 열린 구단 징계위원회에서는 사적 모임을 주도한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정지를, 사적 모임을 함께한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게 25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이동욱 감독에게도 선수 관리의 책임을 물어 10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동욱 감독의 출장정지는 8월 31일(화)부터 바로 적용하며, 해당 기간 동안 강인권 수석코치가 대행해 팀을 이끕니다. 벌금은 코로나19 지역 방역당국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NC 다이노스는 “지난달 KBO 상벌위원회가 해당 선수들에게 엄중한 징계를 내렸고, 선수들은 자택에서 대기하며 깊이 반성하고 자숙 중이다. 하지만 선수 계약서상의 의무와 선수단 내규 위반은 물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어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라며 구단의 징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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