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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오경 의원, 故최숙현 선수 사건, 기관 간 업무 떠넘기기로 발생한 것.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8-31 09:28:03
  • 수정 2021-08-31 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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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인권위원회 체육계 인권분야 ‘컨트롤 타워’역할 해야.
  • - 故 최숙현 선수, 검·경, 경주시청, 대한체육회 등 6군데 기관 찾았지만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해
  • - 기관 간 책임회피, 절차미숙, 업무 떠넘기기가 죽음으로 몰아간 것, 체육계 인권문제, 국가인권위원회가 컨트롤 타워 역할 해야!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30일 열린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작년 6월 故최숙현 선수 사건은 기관 간 책임회피절차미숙업무떠넘기기로 발생했다며체육계 인권분야 컨트롤타워로서의 국가인권위 필요성과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의 예산·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의원은 올해 초 체육계 학폭사건으로 지난 2월 문체부와 교육부가 합동으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지만 컨트롤 타워가 없어 근본적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두환 후보자는 인권위가 컨트롤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고임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육계 인권문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서 관련 부처 및 기관들이 정확하게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 의원은 스포츠인권특조단은 올해 예비비를 받지 못하고 본예산 14천만원으로 운영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한시적 특조단 설립이라는 이유로 예산을 편성받지 못한 상황이지만체육계 인권현실이 개선되기 위해서 스포츠인권특조단은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하여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 후보자는 전적으로 동의하며 현재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이 활동을 거의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놨는데 다시 복원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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