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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매직의 끝나지않는 여정..' 충주시민축구단 창단 첫 우승에 나선다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8-30 17:32:07
  • 수정 2021-08-30 17: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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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충주시민축구단 SNS[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2021시즌 주목할팀은 바로 충주시민축구단이다.


충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에 소속되 있으며 2018년 창단이후 하위성적으로 전전했으나, 이번시즌 현재 3위에 오르는등  K4리그 전통구단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신생팀인 당진시민축구단과 함께 우승경쟁을 하고있다.


충주시민축구단의 기적같은 성적의 주인공은 김종필 감독이다. 충주시민축구단은 2021시즌 상위권 도약이라는 새로운 다짐과 함께 충청도의 축구색깔을 잘 파악하고 과거 충주시의 첫 프로축구단인 충주험멜축구단의 감독으로 있었던 김종필 감독을 선임했으며, 코치진에는 UEFA B급 라이센스를 보유한 문홍 코치를 선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의 시작은 좋지못했다. 김종필 감독의 데뷔무대인 FA컵 1라운드 양평FC전 승부차기 접전끝에 패배를 시작으로 리그 1라운드 서울노원유다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만년 하위권의 타이틀을 벗지못하나 싶었지만, 6라운드 진주시민축구단전의 승리를 시작으로, 7라운드때는 우승후보인 포천시민축구단을 3-2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성하며 순식간에 3위에 달성하였다. 그리고 충주시민축구단은 멈추지않고 후반기 첫 경기인 남동FC전에도 승리하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더불어 팀의 창단 첫 1위달성을 하며 이름바 '김종필 매직을 보여주었다.


김종필 감독의 철학은 바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중요시 하였다. 실제 과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에게 늘 강조하고 주문하고 부탁하는 것이 자기관리, 일주일에 한 번씩 경기하고 일주일이 끝나면 다시 준비하면서 경기를 치르는데 자기관리가 잘 안돼서, 또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서 경기를 못치룬다는 것은 선수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깐 몸 상태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축구가 마음만 가져서 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이나, 정신력이 따라주는 것인데 아무리 경기를 하려고 해도 몸 상태가 안 좋았을 때에는 본인의 기량을 100% 발휘를 하지못한다.”라며 말한바 있다. 이같이 김종필 감독은 선수들의 몸상태를 매일 체크하며 선수들의 몸상태, 컨디션에 중요시 하고있다.


그리고 충주시민축구단은 어린선수들 위주로 경기력에 임하고있으며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이동희와 대구FC에서활약한 정영웅을 중앙에 보강하고, 이광재와 김선우를 공격자원에 적극 활용하고있으며 이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권용호를 중앙 수비에 배치하며 주로 3-4-3 포메이션을 적극 활용하며 타 구단들을 상대했다. 또한 후반기에는 FC안양에서 빠른패스와 스피드가 장점인 구본혁과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돌파력이 장점인 김현우를 영입하며 이제는 상위권 도약이 아닌 우승을 목표로 후반기를 맞이했다.


후반기의 시작은 좋았다. 후반기 첫경기 상대인 FC남동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위달성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지난 21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시흥시민축구단과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1-3으로 패배하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으며 126일만에 패배를 하며 아쉬움을 남겨야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2021시즌 충주시민축구단은 많은 축구팬들이 주목했으며 많은 축구팬들이 박수를 보내고있다. 하위팀구단에서 이제는 우승경쟁을 하는구단으로 이끌고 타 구단들에게는 강력한팀이라는 면모를 보여주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오는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지며, 팀의 상위권 도약이 아닌, 팀의 창단 첫 우승을 목표로 포천전을 시작으로 반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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