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8분 패스를 받은 한승욱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하다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페널티킥은 권승철이 성공시켰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높은 수비 집중력도 보여줬다.
권승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청주FC에 입단하고 첫 골을 넣었다. 제가 페널티킥을 차고 싶다고 직접 말했다"며 "팀이 어려운 시기에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FC는 오는 9월 4일 부산교통공사와 홈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