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강진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최성식)는 26일(목) 2시 대천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2021 청소년 평화통일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청소년들의 평화공감대 확산과 통일인재 육성을 위하여 개최된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는 민주평통 소개, 평화통일 강연회, 통일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교실에서 집중하는 학생들)

정유나 탈북강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남북한의 문화이해와 북한학생들의 생활, 통일의 필요성 및 통일환경 변화에 대하여 전달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통일강연을 진행하였다.

▲ 민주평통 소개 중인 박구슬 간사

강의를 마친후 통일대화 시간을 별도로 가져, 남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이야기와 북한에도 통일교육을 받는지, 북한에도 남한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같은 것이 제작되는지, 통일한국에서의 꿈이 무엇인지 등 탈북강사님과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강의후 통일대화 모습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기 위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방송시스템을 이용하여 반별 영상송출을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 통일대화와 강연회는 녹화하여 1.2학년 수업시간에 송출할 계획이다. 

▲ 강의모습 

그리고 민주평통 기장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민주평통 평화통일 보드게임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보드게임을 학교에 전달하여 학교 통일교육에 사용할수 있도록 전달하였다.
 

▲ 민주평통 평화통일 보드게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