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이동국FC SNS[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42)이 제2의 축구의길로 들어선다.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이동국은 지난 2020시즌 은퇴후 올해 9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축구교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01년 독일 분데스리가 SV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하고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인 미들즈브러FC에 입단하며 한국,독일, 영국무대에 모두 경험하였다. 2008년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성남FC에 1시즌간 활약후 2009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 전통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 활약하였다. 

이동국의 선수생활 이력도 풍부했다. 대표적으로 1999년 대통령표창과 K리그 신인상, 득점왕, 도움왕을 모두 수상하였으며 K리그 통산 228골 77도움으로 K리그 역대 통산 공격포인트 1위를 달성, 국가대표 통산 105경기 33골을 넣는등 그외에도 많은 수상을 하였다. 이제 이동국은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알려주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 달려갈려한다. 

이동국이 오픈할 축구교실은 '이동국FC'로 코치진들의 구성도 화려하다. 과거 같은 소속팀인 전북현대에서 같이 몸담군 조영준,홍정남이 선임됬으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곽해성과 K리그 베테랑인 이원영, 최용덕과 웃음치료사 출신인 주신로, 그리고 유일한 여성코치인 임다은이 합류했다. 

'이동국FC'는 어린이축구교실뿐만 아니라 전문적으로 축구를배울수있는반과 일반성인들을 위한 교실도있으며 건강과 여성을을 위한 교실도있다. 반은 총 5개반인 심바반, 라이언킹반, 선수레슨, 일반레슨, 여성다이어트축구반이 있다. 어린이뿐만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와 건강을 위한 교실이 마련되있다. 

이동국FC는 올해 9월 오픈예정이며 장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16번길 33-4 트리플스트리트 D동 6층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동국FC 공식 SNS에 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