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10일 국가혁명당 허경영 예비후보는 이달 18일 행주산성 입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허경영 예비후보는 1991년 서울 은평구의회 구의원 출마를 시작으로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각각 7위로 낙선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1.07%를 득표하며 3위로 낙선했다.
한편, 허경영 선거캠프 측은 왜구의 침략에 맞서싸우던 선조들의 넋과 국가 개혁의 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행주산성을 출정식 장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18일 출정식에서는 행주치마를 착용하는 퍼포먼스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