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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 충주, '김종필 매직' 진행중..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7-25 1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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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4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K4리그 18라운드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이하 FC남동) VS 충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종료 이후 충주시민축구단의 김종필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FC남동과의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9분 이광재의 선제득점과, 후반 74분 정영웅의 추가골로 앞서갔으며, 후반 84분 FC남동의 강민규에게 실점을 허용하였지만 팀은 2-1로 승리하며 후반기 첫경기에서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김종필 감독에게 FC남동전 경기 소감을 묻자 "27일만에 리그 경기가 시작되었다. 후반기 첫경기에서 남동을 만났는데, 전반기때 홈에서 남동에게 패배를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선수들의 각오도 남달랐고, 야간경기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도 선수들이 투지넘치는 경기력과 열심히 뛰어준것이 오늘 승리의 원인인것 같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번 FC남동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함에따라 1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더불어 팀의 창단이래 최초로 리그 1위로 올라서게되었다. 이에대해 김종필 감독은 "지금 포천-당진과  상위리그에서 경쟁하고있는데 포천시민축구단이 오늘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당진시민축구단은 중랑구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게됨에 따라 우리가 현재 1위 등극을 했다.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주어서 이렇게 값진 1위를 하게되건 같아 기쁘다." 라며 말했고 더불어 "오늘같은 경기는 날씨로 인해 매우 힘든경기이다. 선수들이 그만큼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열심히 싸워준것이 오늘 승리의 원인인것 같고, 또한 앞으로는 계속 1위를 고수할수있도록 할것이다." 라며 말했다.


김종필 감독에게 이번 경기 자신이 뽑은 MOM을 묻자 "광재는 꾸준히 경기때마다 득점을 해주고있고, 수비부분에서 용호가 열심히 해주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FC남동전에는 광재, 영웅이, 용호가 오늘 실수없이,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30도가 넘는등 폭염경보가 울린상항이였고, 지난 24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에는 34도가 넘는등 매우 더운날씨에 리그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주시민축구단은 2-1로 승리하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켜냈으며, 팀의 창단 최초로 1위탈환 까지 성공하였다. 이에대해 김종필 감독에게 그 비결을 묻자 "선수가 경기를 소화할수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 선수들을 최대한으로 열심히 능력을 끌어올려서 활용을 잘할수있게끔 도와주는것이 지도자의 몫인것 같다. 그래서 나는 더운날씨에 선수들의 컨디션에 항상 신경을 쓰며, 관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항상 신경을 쓴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라며 말했다.


김종필 감독은 충주시민축구단 팬들에게 "항상 충주시민축구단을 성원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신 충주시민축구단 팬분들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있다. 날씨가 더운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상당히 힘든 상황인데 잘 이겨내서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도 우리 충주시민축구단이 더 발전하고 더 좋은결과를 가져갈수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고, 꼭 승리로, 좋은결과로 보답드리겠다." 라며 말했다.


한편,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번 FC남동과의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승점 41점으로 현재 K4리그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오는 8월 14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다시한번 승리를 노린다. 또한 2018년 창단 이후 창단 최초 우승의 기적이 점점 현실로 되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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