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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데뷔골' 광주, 이순민 "평생 기억에 남고 싶어.." 득점소감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7-22 13: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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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1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Q K리그1 광주FC VS 강원FC와의 경기종료 후 광주FC의 이순민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순민 선수는 2017년 광주FC에 입단후 출전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며, 2018시즌에 당시 K3리그 소속된 포천시민축구단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단후 2020시즌 광주로 복귀하며 작년, 7월18일에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리그 12라운드 경기에 데뷔4년만의 자신의 리그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지난 21일 강원FC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발출전을하며 후반 54분 환상적인 원더골로 데뷔 5년만에 K리그 데뷔골로 신고했다. 


득점 당시 현장에있는 해설진들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득점이다." , "환상적인 득점이다." 라는등 당시 현장에서 중계를하던 해설진들도 이순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이순민 선수에게 강원FC전 경기소감을 묻자 "지난 4월이후 3개월만의 승리이다. 홈 팬분들 앞에서 기다렸던 값진 승리를 선물할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나에게 기회를주신 구단과 나를 믿고 경기에 출전시켜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순민 선수에게 K리그 데뷔득점 소감을 묻자 "어떻게보면 오래걸렸었는데, 그랬던만큼 더 짜릿하고 평생 기억하고싶을만큼 소중한 순간이였다."라며 말했고 득점후 당시 기분은 "골을 넣고 사실 아무 생각이 안들었는데, 순간 팬분들이 환호하고 계시는 관중석이 처음으로 는에 들어와서 달려갔고 그 함성소리를 더 깊게 느끼고 싶었다." 라며 말했다.

사진출처: 광주일보 (득점후 동료들과 즐기는 이순민)

이순민 선수는 데뷔골의 영광을 주님과 광주FC 모든팀원들 그리고 광주FC 팬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골의 영광을 주님과 광주FC 모든팀원들 그리고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경기장에서 끝까지 최선을다해서 이렇게 멋진 결과를 만들어올수있었던것 같고, 항상 추우나 더우나 팬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주셔서 우리들을 응원해주시고 또는 위로해주시는 멋진 팬분들 덕분이다. 코칭스탭, 구단직원분들, 선수단, 팬분들 모두 하나가되어 멋진 승리를 할수있게되었고, 화려한 데뷔골을 넣을수있었던것 같다." 라며 말했다.


이순민 선수에게 광주FC란 '심장' 이라고 말했다. "나의 축구인생의 희노애락이 다 담겨있는 팀이다. 프로축구선수로써 살아갈수 있게 해준 감사하고 고마운구단이고, 그래서 더 보답하고 싶은 구단이다." 라며 말했다.


이순민 선수에게 후반기 각오를 묻자 "후반기 시작하는 첫경기를 승리로 시작했는데 이번 승리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해서 더 높이 순위를 끌어올려서 마지막엔 모두 웃으면서 시즌을 마무리 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뛸것이다." 라며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강원과의 경기를 3-1로 승리하며 10위까지 올라섰으며, 상위권인 7위 인천과의 승점은 단 5점차이다. 광주FC는 다음달 1일 성남FC와의 경기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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