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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포천시민축구단 김민섭 선수 입단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7-10 17:54:07
  • 수정 2021-07-10 2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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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리그 유소년팀 (전남 유소년 시절)[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9일 대한민국 독립구단 TNTFC는 김민섭이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며 공식SNS에서 입단소식을 밝혔다.


김민섭 선수는 K리그2 전남드래곤즈 유소년팀인 광양제철고를 졸업후 지난해 8월 독립구단인 TNTFC에 입단하였고, 이번시즌 후반기에 포천시민축구단에 합류하며 첫 성인무대에 도전한다.


김민섭 선수에게 포천시민축구단 입단 소감을 묻자 "K4리그에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할수있게 되어 영광이다. 포천은 K4리그에서 가장많은 우승경험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하고있다. 그 팀을위해 내가 보템이 될수있고 그 팀의 마크를 달고뛸수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섭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에 대해서 "항상 생각해왔던것중 하나가 K4리그에서 K3리그로 승격을 할수잇는데 포천경기를 보면 K4리그에서 있을 수준은 아니라고 항상 생각해왔다. K3리그에 충분히 갈수있고 K4리그에는 모든팀들보다 실력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가장 우세하다고 생각하고있었다." 라며 말했다.


김민섭 선수는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전 과거 대한민국 독립구단인 TNTFC에서 활동한적이 있다. 이에대해 "TNTFC는 무소속팀이다. 그래서 솔직히 TNTFC에 합류햇을때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매우 암울한 시기를 보냈었는데 동료분들이 항상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힘든일도 같이 도와주시면서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선배들하고 좋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그 형들하고 항상 경기 뛰면서 성인 수준의 경기템포를 익혀가면서  TNTFC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포기하지않은 마음가짐을 배워서 지금의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할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며 말했고 더불어 '김태륭 단장님은 축구의 은인이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분중 한분이시다. 항상 나를 위해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나에게 21살밖에 안됬고 한참 어리니 조바심 가지지말고 천천히 한단계씩 올라가면 된다고, 충분히 잘할수 있다고 동기부여를 넣어주셨고, 피드백과 자심감도 넣어주셨다. 단장님은 축구계의 아버지와 같은 분이시다."라며 말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세미프로리그에서 가장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다우승을 보유하고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4년동안 번번히 우승을 놓치고, 전반기에는 1위자리를 유지하나 후반기에는 1위자리를 내주며 후반기에 부진이 거듭되고있다. 이에대해 김민섭 선수는 "축구라는 스포츠는 1년동안 계속 경기를 치루어서 지치고, 부상자도 많이 나오고 여러이유로 뒤쳐질수도있는데 내가 포천에 합류하면 가장 막내에 속한다. 팀의 막내로써 분위기가 뒤쳐지지않게 잘 이끌어나가고 팀의 막내로써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면서 후반기에도 1위자리를 유지하며 우승할수있도록 큰 보템이 되고싶다." 라며 말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TNTFC 출신 선수중 김영준 선수가 잇다. 김영준 선수는 전반기에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으며, 팀에 적응을 마쳤다. 이에대해 "영준이형을 TNTFC에서 처음봤다. 항상 잘한다는걸 알고잇었고, 내가 포천시민축구단 입단 테스트를 보러갈 당시 영준이형이 잘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는 형이다. TNTFC에서 호흡을 맞출 당시 영준이형하고의 콜라보를 할수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포천에서 같이 호흡을 맞출수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라며 말했다.


김민섭 선수는 포천팬들에게 "팀의 막내로써 팀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팀이 더 높은 곳을 올라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돕겠다. 아직 많이 부족한 선수지만 더 노력해서 포천시민축구단의 자랑스럽고 좋은 선수가 될수있게 노력하겠다.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기회에 큰 보템이 되겠다." 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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