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회의를 통해 장소를 종로3가로 변경해 진행했다.
[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3일 오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경찰과 서울시의 집회불허 방침으로 인해 본대회 장소였던 여의대로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오후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서울로 상경한 조합원들은 민주노총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변경된 지침에 따라 3일 오후2시 종로3가역 4거리로 집결 종로 2가 사이 도로를 메우고 대회를 시작했다.
민주노총 전종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경찰의 해산 방송과 함께 45분간 진행했다.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발언했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대회사로 3시 15분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민주노총은 종로 4가 거쳐 청계천 배오개 사거리로 행진.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 발언으로 3시 45분 집회및 행진을 종료하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