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선우 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2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17라운드 거제시민축구단 VS 충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종료 이후 충주시민축구단의 김선우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선우 선수는 양평FC를 시작으로 프로에 입문했으며 2021시즌 충주시민축구단에 합류후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현재 6득점 3도움이라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선우 선수에게 거제시민축구단전 경기소감을 묻자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다 보니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맞이하고싶어 했는데 계획대로 잘된것같아 기분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부상이 있었는데 큰 부상이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우 선수는 이번시즌 전반기 17경기중 전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그중 12경기는 선발출전 하였다. 김종필 감독의 신뢰를 받은셈이다. 이에대해 김선우 선수는 "리그 초반에 나의 개인적으로 부진한 느낌이 있었는데, 훈련을 통해서 감독님이 믿고 선발로 넣어주셔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경기에 나서다보니 득점도터지고, 공격적인 부분이랑 내가 팀에서 주문하는 부분을 부담없이 재밌게 할수 있었던것 같다. 나에게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드리고 항상 믿음에 보템이 되고 싶다." 라며 말했다.

사진: 김선우 선수 경기모습

김선우 선수에게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아쉬운점을 묻자 "공격 포인트는 나름 만족하는데, 경기력 부분에서 100% 만족하지않는다. 아쉬운 경기가 많이 생각나는것 같고, 후반기에는 좀 더 경기력부분도 같이 끌어 올릴수있게 더 집중하고싶다." 라며 말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미래가 유망한 어린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다. 김선우 선수 또한 1998년생으로 미래가 유망한 선수이다. 이에대해 고참선수들이 많이 챙겨주냐 묻자 "동희형이 후배 선수들을 많이챙겨주고, 높은 무대로 경험할수있게 많이 도와주신다." 라며 말했다.

김선우 선수에게 후반기 각오를 묻자 "이번시즌 개인적목표는 15골 10도움이다. 그래서 전반기에는 찬스에 비해 많은 득점을 하지못했다고 생각해서 그점을 보안해서 후반기에는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라며 말했고 더불어 "프리시즌 때부터 승격을 목표로 준비를 했었고, 리그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점 경기를 같이 하다보니 손발도 맞아가며 순위도 자연스럽게 올라온것 같고 믿음이 생긴것 같다. 이제 후반기에도 이 경기력을 유지하며 나의 부족한 부분을 보안하고 재미있게 선수들이랑 경기뛰고싶다." 라며 말했다.

김선우 선수는 충주팬들에게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어린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때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 남다른 동기부여를 얻은것 같고 후반기에도 더 많은 관중분들 앞에서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