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
[스포츠디비=김민주 객원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에는 구단 임직원을 비롯한 대전시설관리공단, 두레시닝, 대전어린이회관 임직원 등 대전월드컵경기장 구성원들이 함께했다.
헌혈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분산해 진행되었으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허정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꺼이 동참해주신 대전시설관리공단, 두레시닝, 대전어린이회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전은 지역 취약계층 학생 축구용품 지원, 온라인 체육 수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