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사회 현장] 20대 젊은 소방관 안타까운 순직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6-30 11:59:44
기사수정
  •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소방관 임용
  • 동료들 "차분한 성격에 배려심 많았는데…" 눈물
  • 코로나19로 혼인신고만하고 10월 결혼식 앞둬

노명래 소방사 [사진 : 울산소방본부 제공][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지난29일 오전 5시 5분께 울산 중구 성남동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화재를 진압하다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29살 소방관이 안타깝게 숨졌다.


울산소방본부는 30일 새벽 중부소방서 소속 노명래(29) 소방사가 부산 A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노명래 소방사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화재 현장 등에서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해 왔다.


노 소방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혼인신고만 하였고 아내와 10월 결혼을 준비하고있어 더욱더 마음이 아프다고 동료들은 전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장례 절차와 영결식 등을 지원하고 1계급 특진을 추서할 계획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