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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현대오일뱅크 드림어시스트, '꿈의 축제' 드림콘서트와 만나다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6-30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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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은우, 김도연, 엄예빈 멘티, 이특 [사진제공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 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 지난 26(저녁평소 K리그와 국가대표 축구경기가 열리던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이 날은 대규모 공연장으로 변신했다이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기계가 후원하는 제27회 드림콘서트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아스트로, NCT드림브레이브걸스 등 내로라하는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예년같은 팬들의 함성은 없었지만 K팝 스타들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훌륭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대규모 공연인데다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된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공연이 한창 진행되던 중 아주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축구 유니폼을 입은 중학생 1명이 MC 이특차은우김도연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이다.

 

이 학생은 서울 인수중학교에 재학 중인 엄예빈 양으로, K리그와 현대오일뱅크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이하 '드림어시스트') 멘티 중 한 명이다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축구 유망주를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축구선수의 꿈을 가지고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무대에 오른 엄예빈 멘티는 코로나 때문에 훈련이 자주 취소되어 실력을 키우기 힘들었는데좋아하는 가수를 바로 옆에서 보게 돼 힘이 된다꼭 멋진 축구선수가 돼서 저와 같은 친구들을 도와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초청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협회') 임백운 회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협회는 1995년 첫 드림콘서트 때부터 현대오일뱅크와 꾸준한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콘서트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온 협회는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운영하는 드림어시스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임백운 협회 회장은 드림콘서트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K팝 스타들이 많은 것처럼 드림어시스트를 통해 축구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커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리그 관계자는 뜻깊은 자리에 드림어시스트 멘티를 초청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앞으로도 멘티들이 축구뿐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K리그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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