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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포천시민축구단 노원에 2-1 역전승.. K4리그 1위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6-28 2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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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민축구단 현재 K4리그 1위 유지
  • 김수안-이학민-인준연-김태은 환상적 '티키타카'

사진제공: 포천시민축구단[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27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17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 VS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혈투 끝에 포천시민축구단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2-1로 승리하며 '절대강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K4리그 1위에 빛나는 포천시민축구단은 정석화가 어깨수술로인해 병역 5급판정을 받으며 팀을 떠났지만 그자리를 김영준과 박철우가 지켜주었고 김태은-박형진-김수안 등 초호화 선수들이 출격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맞이하였다.


원정팀인 서울노원유나이티드는 18-19시즌 포천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한 김상근이 출전하였고, 공격에는 유준하와 김준선을 중심으로 포천의 골문을 노렸다.


양팀의 전반전의 승부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먼저 우세권을 가져갔다. 전반 2분 서울노원유나이티드의 권태현의 패스를 받아 김준선이 포천의 수비진들을 파고들어 득점을 연결하며 분위기를 띄었다. 하지만 그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7분 김수안을 시작으로 김수안-이학민-인준연-김태은으로 패스가 연결되며 김태은이 크로스를 올려 다시 이학민이 노원수비진들을 파고들어 이학민이 환상적인 발리슛을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치 그 장면은 이름바 스페인 명문구단인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연상케하며 K4리그 1위팀이라는것을 증명해냈다. 양팀의 전반전은 전반 초반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전에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반전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에는 서울노원유나이티드가 배지훈과 박상욱을 투입하며 공격효과에 변화를 주었다.

하지만 양팀의 후반전은 70분이 되도록 쉽게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60분포천시민축구단은 장백규를 투입시키며 활발한 공격변화를 기대했다. 그리고 후반 75분 박형진의 환상적인 크로스가 김종민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는 다시 포천시민축구단이 가져갔다. 양팀의 경기는 후반전 막판까지 치열했으며 결국 경기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서울노원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K4리그 1위를 유지했다.


한편, 포천시민축구단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전반기를 K4리그 1위로 마무리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오는 7월 24일 거제시민축구단과의 18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를 시작하며 4년만의 리그 챔피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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