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유상철 전 인천 유나티이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50세.
유상철 전 감독은 7일 오후 7시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투병도중 숨을 거뒀다.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전 감독은 "반드시 그라운드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감독직을 사임하고 칠에 전념했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통원치료 대신 병원에 입원 한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유상철 전 감독을 투병으로 사임한 직후 명예감독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