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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현장]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인천 공동행동 기자회견
  • 이수민 기자
  • 등록 2021-06-03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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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선 가톨릭환경연대와 인천환경운동연합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어민들이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있다.[스포츠디비=이수민 기자]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과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하여 2일(수) 오전 11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국제 공동행동이 진행되었다.


지난 5월 26일, 약60여 개 시민사회가 모여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을 출범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가 한 번 바다에 버려지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어떠한 비극을 초래될 지 모른다는 발언을 이어갔다. 오염수는 후쿠시마 인근과 태평양 전체를 오염시킬 것이며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태평양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시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토영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자회견과 피켓팅, 1인시위등이 오전11시 동시에 진행되고있다. 국외에서는 반핵아시아포럼 필리핀, 스웨덴, 일본에서 당일 공동행동에 참여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 네팔, 호주,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가가 일본 대사관 항의 편지 발송등 활동으로 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인천 가톨릭환경연대, 노동당 인천시당, 인천사람연대, 인천YWCA, 인천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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