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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세레머니'의 주인공 여주FC 이건철 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5-18 16: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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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춘천시민축구단 시절 이건철 선수 (이건철 선수 SNS)[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16일 여주FC의 이건철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건철 선수는 2017시즌에 제주유나이티드에 프로무대에 입성하였으며 2018시즌에는 대전시티즌 임대후 2019시즌에 FC서울에 입단하였지만 출전기회를 얻지못한채 2020시즌에는 새롭게 개편된 K3리그의 춘천시민축구단에 입단후 2021시즌에 군복무로 여주FC에 입단하였다.


이건철 선수는 거제시민축구단전 경기에 못나온것에 대해 "내가 사회복무요원을 하기위해서 훈련소를 다녀와서 이번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는 출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경기를 관람하니까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고 빨리팀에 다시 녹아들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라며 말했다.


이건철 선수는 여주FC에 합류후 축구의날개를 펼치기시작했다. 지난 K4리그 4, 5라운드에서는 연속득점을 올리는등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득점보다 더 뭉클한 장면이 나왔다. 바로 K4리그 5라운드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이건철 선수가 득점후 관중석에 경기를 관람하러 오신 자신의 할머니와 감사의 포옹응 하며 많은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해주었다. 이에대해 이건철 선수는 "이날 경기가 훈련소에 가기전 마지막 경기였다. 평소에도 우리 할머니께서 나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축구하는거 보시면서 좋아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마침 할머니가 경기를 보러오신날 동점골을 넣을수있어서 너무 기뻤고 할머니한테도 좋은 모습보여드려서 좋고 팀에도 가기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들었다." 라며 말했다.


이건철 선수는 2017년 제주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대전시티즌, FC서울을 거치며 3시즌간 프로무대에서 활약했으며, 2020시즌부터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 그리고 K4리그 여주FC에 합류하며 1~4부리그를 모두 뛴 선수가 되었다. 이에대해 이건철 선수한테 프로리그랑 세미프로리그랑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자 "공통점은 어느 리그에서든 선수들, 코칭스텝 분들의 열정이 정말 좋은것갔다. 상위리그에서는 그 자리를 지키기위해 치열하고 세미프로에서는 상위리그의 한 자리를 차지할려고 치열해서 어느 리그할것 없이 치열한것 같다. 차이점은 없는것 같다." 라며 말했다.


이건철 선수는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들의 목소리가 우리들에게 한발 더 뛸수있는 힘이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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