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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민 원더골..' 포천시민축구단 홈에서 2-0 승리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5-05 20:27:28
  • 수정 2021-05-05 2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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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천시민축구단 VS 진주시민축구단 경기모습[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오늘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8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 VS 진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는 포천시민축구단이 홈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젊은 피’로 승부를 띄웠다. 기존 출전 기회를 별로 부여받지 못한 신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오늘 경기의 스피드를 중심으로 두었다.

이에 맞서는 진주시민축구단은 현재 K4 리그 득점 왕을 하고 있는 성봉재가 결장하며 공격 부분의 걱정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꾸준히 출전하고 있는 한건용이 출전하며 포천의 골문을 노렸다.

경기의 팽팽한 흐름은 전반 초반부터 깨졌다. 전반전 8분 포천시민축구단의 김영준이 선취득점을 성공하며 주도권을 먼저 잡았다. 이른 시간에 실점한 탓이 분주해진 진주시민축구단은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역습에 나서며 파울을 유도해내 좋은 자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번번이 얻어내며 골문을 노렸지만 포천시민축구단의 황한준에게 막혀 득점으로는 연결되지는 못했다. 포천시민축구단은 김영준의 이른 시간 선제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계속해서 양쪽 날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며 공중볼을 노렸다. 전반전 41분 포천시민축구단의 윤지민이 중앙 라인에서부터 볼을 몰고가 진주시민축구단의 강신우까지 따돌리면서 원더골을 만들어내 분위기를 완전히 잡으며 전반전 경기는 2-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의 역습이 매서웠다. 전반전 때 이미 분위기를 잡은 포천시민축구단은 전반전의 분위기를 그대로 활용하며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공격이 매서웠지만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별 소득 없이 전반전 스코어 그대로 2-0으로 포천시민축구단의 승리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오늘 경기 홈팀인 포천시민축구단은 오는 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 B 팀과 리그 경기를 가지며 오늘 경기 원정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8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중랑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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