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바로가기
Top
기사 메일전송
[K4리그 4라운드]고양시민축구단 김범석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4-15 21:36:16
기사수정

사진제공: 김범석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지난 11일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열린 K4 리그 4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 VS 서울 중랑 축구단과의 경기 종료 후 고양시민축구단의 김범석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경기에서 김범석 선수는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81분 조예찬 선수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하며 결승골에 관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김범석 선수에게 오늘 경기에 대해 묻자 김범석 선수는 “오늘 우리가 이겨야 되는 경기였다고 생각했다. 득점 상황이 많이 안 나왔고 실점을 먼저 하게 돼서 걱정을 많이 했다. 상대방의 실수에 조금 고맙다고 생각하고 그거에 대해 플레이를 잘해서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했다.”라며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범석 선수는 조예찬선수가 결승골을 터트릴 때 환상적인 패스로 AS 역할을 해주었다. 이에 대해 묻자 김범석 선수는 “예찬이랑 내가 서로의 장점을 알고 있었고 예찬이는 매 경기 골을 넣어주고 있다. 좋은 패스를 주면 득점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패스를 줬다. 이런 상황들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김범석 선수는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교체로 잘 활약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오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 상황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냐 묻자 김범석 선수는 “내가 작년에 발목 수술을 하고 1년 동안 경기를 뛰지 못하였다. 몸 상태가 다 올라오진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나를 믿고 동기부여를 주셨다. 감독님이 나를 믿으시는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말했다.

실제로 고양시민축구단의 박재현 감독이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를 김범석 선수로 뽑았다. 칭찬도 아끼지 않고 많이 해주었다. 그 정도로 많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이에 대해 묻자 김범석 선수는 “감독님께서 FA컵 여주 전부터 저한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내가 팀에 늦게 합류를 해서 전술적 이해도나 감독님이 원하시는 수비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진 상태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감독님이랑 경기 시작 전에 얘기 나누고 경기에 대한 좋은 생각을 하면서 팀에 잘 녹아들려고 준비를 많이 했다. 나를 밑고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말했다.

한편, 김범석 선수의 소속팀인 고양시민축구단은 오는 18일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 FC와 리그 경기를 가진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최신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기있는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