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민 축구단은 프로무대 경험이 있는 남희철을 중심으로 K4리그 전통 강호인 포천 시민축구단을 원정에서 승리사냥에 나섰다.
팽팽했던 경기 흐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포천 시민축구단은 계속해서 남동구민축구단을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며 전반전 35분 포천시민축구단의 인준연이 득점을 하며 주도권을 잡으며 전반전 스코어는 1-0으로 포천시민축구단이 리드를 잡으며 전반 전 경기를 마쳤다.
후반전에도 주도권은 포천 시민축구단이 잡아갔다. 후반전 51분 포천시민축구단의 코너킥 상황에서김수안이 득점을 올리며 매섭게 남동구민 축구단을 몰아붙혓으며 후반전 59분에는 김건우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잡아왔으며 후반전 85분에는 이학민의 득점과 함께 후반전에만 무려 3골을 넣으며 합산 스코어 4-0으로 포천 시민축구단이 인천 남동구민 축구단을 이기며 리그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포천 시민축구단은 오는 1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 시민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지고 인천 남동구민 축구단도 같은 시각 남동근린체육경기장에서 강원FC 와 리그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