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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팀창단 1로골주인공 이시창선수 인터뷰
  • 강영민 청소년기자
  • 등록 2021-04-06 1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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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이시창선수[스포츠디비=강영민 청소년기자]오늘 6일 여주 FC의 이시창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시창 선수는 (구) 여주시민축구단에서 (현) 여주FC로 창단된 이후 지난 3월 7일 고양시민축구단과의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여주FC 창단 이래 창단 최초의 첫 번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에 대해 묻자 이시창 선수는 “여주FC 창단 이후 첫 득점한 선수가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경기에는 패배해서 아쉬운 마음이 더 컸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당시 고양시민축구단과의 FA컵 1라운드 경기는 연장 접전 후 120동안 양 팀이 4골씩 주고받으며 총합 8골이 터지며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아쉽게 승부차기에서 여주 FC는 짐을 싸야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창 선수에게 배운 점이 있냐 묻자 이 시창 선수는 “이때까지 축구하면서 이런 경기는 처음이었다. 골은 3분이든 1분이든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게 골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것을 배웠다.”라며 말했다.

이 시창 선수에게 팀의 창단 첫 골의주인공인데 앞으로 리그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하고 싶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소감을 묻자 이 시창 선수는 “앞으로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선수들과 길게 보고 조직력을 갖추어서 나아간다면 득점도 많이 한 수 있어 것 같다.”라며 말했다.

이 시창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때 감독님께서 선수 본인에게 자주 하는 주문이 뭐냐 묻자 이 시창 선수는 “박스 근처에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라고 강조하신다.”라며 말했다.

이 시창 선수에게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목표나 다짐을 묻자 이 시창 선수는 “이번 시즌 여주 FC가 힘든 상황 속에서 리그를 하고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결과보다는 좋은 경기력과 좋은 내용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좋은 내용으로 하다 보면 자엽스럽게 결과도 같이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한편 이 시창 선수의 소속팀인 여주 FC는 오는 10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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