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주 FC와의 경기에서 만약 여주 FC를 이기게 된다면 리그 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가 됐을 것 같다. 하지만 여주 FC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패배했지만 경기에 얻은 부분이 있냐고 물어보자 박재현 감독은 “우리는 홈, 원정을 따지지 않고 계속해서 레벨 UP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기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이른 시간에 코너킥으로 실점한 부분이 오늘 경기를 이기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선수 교체를 통해서 전술적인 변화를 줬는데 교체 투입된 조예찬선수가 득점을 해주었고 분위기도 따라잡았지만 마지막에 한차례 골대를 맞는 아쉬운 상황이 아쉬웠다. 오늘 경기 결과는 아쉬웠다. 승점 1점을 따라갈 수 있는 상황이 충분했지만 조금 운이 안 따라와 줬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서 그동안 부상 선수와 기용을 안됐었던 선수들한테 오늘 충분한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그 선수들이 후반전에 투입돼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서 앞으로의 리그 운영에 탄력적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경기에 실시간 중계로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다. 다음 경기에는 이번 경기의 문제점을 보안하고 더 최선을 다해서 경기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이 웃을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말했다.
한편, 박재현 감독의 소속팀인 고양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서울 중랑 축구단과 리그 경기를 가진다.